**테라파워(TerraPower)**는 2006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선도적인 원자력 혁신 기업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첨단 원자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술 및 프로젝트:
- 나트륨(Natrium) 원자로: 테라파워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345메가와트(MW)급 소듐 냉각 고속로(SFR)인 나트륨 원자로를 개발 중입니다. 이 원자로는 용융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합하여 전력망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Terrapower
-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 프로젝트: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첫 번째 나트륨 원자로를 건설 중이며,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약 4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절반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 AP 뉴스
최근 동향:
- 국제 파트너십: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부품 공급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는 핵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HD현대도 소형 모듈 원자로(SMR) 핵심 장비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Korea Herald
- 연료 공급 문제: 나트륨 원자로는 고농축 저농축 우라늄(HALEU)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현재 HALEU의 주요 공급원인 러시아와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테라파워는 미국 내 HALEU 생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로이터
투자 및 전망: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의 지원 아래 청정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소형 모듈 원자로(SMR)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 원자로는 재생 가능 에너지와의 조화를 통해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원자력 산업은 기술 개발과 규제 승인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으므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는 비상장 기업으로, 주식시장에서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실시간 주가 정보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카이로스 파워는 구글과의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카이로스 파워가 개발 중인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구매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기업이 SMR 에너지를 구매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카이로스 파워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카이로스 파워의 상장 계획이나 주식 거래 가능 여부에 대한 최신 정보는 공식 발표나 금융 뉴스 채널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분야의 다른 상장 기업으로는 **NuScale Power Corporation (SMR)**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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